서옥인 목사(순복음교회 장애인교회)의 인도로 김병택 목사가 수화로 기도하고 베데스타 나눔의 교회와 구세군 노래선교단의 특별찬양, 양동춘 목사가 [가서 너도 이와같이 장애인선교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정광서 목사가 ‘장애인권리선언’을 낭독하는 것으로 연합예배를 마쳤다.
올해 예배는 지체, 청각, 뇌병변 장애인 등 300여명의 장애인이 참석했으며, 신명선 집사(안산제일교회)가 수화로 전체 예배를 수화 통역하여 뜻 깊은 예배가 되었다.
설교를 통해 양동춘 목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 임을 강조했다.
연합예배 장소인 순복음노원교회는 주일마다 장애인예배를 드려왔으며, 본당에는 엘리베이터와 장애인 접근 시설인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남여 목욕탕 시설도 갖추어져 있어서 장애인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열려있는 교회의 모습을 갖춘 곳이었다.
